마스크 쓰고 놀이터

by 즐거운아줌마



집 안에서

일 년 정도 정말 잘 참았다.

아이도 엄마도.


코로나를 맞고 일 년이 지난 올봄부터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슬금슬금 하나둘씩 집 밖으로 놀이터로 나온다.


마스크 너머로 친구들과 조심스레 말을 건네고

미끄럼틀을 타고 자전거를 끈다.


딱 일 년만이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눈에 많이 띈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