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즐거운아줌마 Feb 16. 2022

부럽다 그리고 씁쓸하다



요즘 즐겨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

거기에 나오는 34호, 31호 가수

둘 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흠 잡을데 없는 가창력과

노래를 씹어 먹는 무대 장악력이 뛰어남.

비록 지금은 무명가수지만

이게 바로 "프로페셔널이다" 를 제대로 보여주는 느낌.

아…부럽다. 부러워

부러우면서도 굉장히 씁쓸하다.

40대 중반이 넘은 이 아줌마는

프로페셔널한 게 뭐가 있을까

없네 없어. 

가끔 취미로 끄적이는 그림외에는..

매거진의 이전글 분에 넘치는 생일 선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