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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거운아줌마 Feb 19. 2022

걸렸구나, 그 유명한 대상포진을


16일 : 왼쪽 옆구리에 후벼파며 찌르는 듯한 복부 통증이 나타남 

17일 : 등판에 작고 오돌도돌하게 붉은 뭔가가 생김

18일 : 붉은 발진이 점점 더 번지면서 간지러우면서 따가움

그리고 계속 된 쥐어 짜는 듯한 옆구리 복부 통증


병원을 가 보니 대상포진이라함. ㅠㅠ


남편처럼 회사를 멀리 출퇴근하는 것도 아니고

아들처럼 아침 저녁으로 훈련 나가는 것도 아니고

매일 집에서 잘 먹고 5km거리에 아들 픽업가고

가끔 그림이나 끄적대며 설거지나 하는 집순이가 

대상포진은 왜 걸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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