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갔더니
헐.. 줄이 엄~~~~청 길다.
집에서 하는 자가진단과 달리
하수구 구멍 뚫는 것처럼 가차없이 찔러대는 의사.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아들은 머리 잡고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함.
검사하는데 두 시간 넘게 기다리고
결과 확인하는데 30분 넘게 기다리고
이러다 병원에서 감염되겠다는 생각.
긴 기다림 끝에 코로나 확진 결과를 받으니
아들 눈물 글썽.
자기가 확진자가 될 생각은 전혀 못했는지..
놀라서 눈물 글썽
자기때문에 아빠, 엄마, 친구들 걸리면 어쩌냐는
걱정에 눈물 글썽
운동도 못 나가고 격리해야한다는
생각에 눈물 글썽
그리고 그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싶다며
집에 와서 치킨 시켜달라는 아들
ㅎㅎ그래도 다행인게
열 나고 목 아파도 식욕은 왕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