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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되었다

#산이 되었다


               이현우

누구나 걷는 평범한 길
편하고 쉬운 길은 싫었다

남들은 가지 않는 험한 길
나의 길을 만들고 싶었다
산사람 에델바이스의 꿈


히말라야의 높다란 자존심은
무산소 14좌 인간의 한계 인가
'' 높은 곳 보고 깊은 곳만 보고 가겠다''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코리안 웨이
 
'제로  투 서밋'' 태극기 휘날린다
11 봉우리 바닥에서 하늘까지
 남들이 가지 않고 포기했던 길
 얼마나 참고 가려고 했었던가
 너와 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히말리아 산이
되어버린 그대의 이름처럼




* 작가 후기

   고, 김창호 대장 명복을 빌며
   당신의 도전정신 한국의 자존심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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