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고백
(결혼 축하 시)
이현우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꽃처럼 미소 짓는 그대에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빗속을 걸으며 나누던 이야기
영원히 기억되고 싶어요
밤새워 쓰던 애틋한 사연
꼭꼭 눌려 쓴 가슴앓이
어떻게 해야 받아 줄까요
두근거리던 가슴,
할까? 말까?
고민했던 사랑의 세레나데
아직도 기억하시나요
창 넓은 찻집에서 나누던
짧게 만 느껴지던 꿈결 같은 시간들
나와 함께 해 주신다면
그대 위해 멋지고 아름다운
궁전을 지을 겁니다
그대 두 눈에 잠든 영롱한 별이
될 수 있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