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이 운다

이현우


달빛 숨소리 바람에 스며든다

지난밤 고독 이겨낸 푸른 새벽
차가운 바람 떨리는 하얀 손가락

흔들거리는 외로운 몸짓
떠날 수 없는 연인의 손수건
새소리 바람 되어 속삭인다

어두운 침묵을 가르는 고독
거부할 수 없는 아침을 깨운다



#작가 후기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시는 어머님을 떠오르며

쓰게 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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