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이현우


어두움을 물리치고 기지개를 펴는 아침

일찍 일어난 새들이 자명종울린다


잠에 취해 학교가기 싫은 아이

흔들어 깨우듯 아침을 흔든다


솔솔부는 시원한 강바람에 산책나온

다정스런 느린 발걸음


터벅 터벅 걷는다

누구도 가지 못한 새로운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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