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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파트 지붕에 걸린 달
이현우
옹기종기 아파트 지붕사이로
한 폭의 동양화 떴다
환하게 웃는 그리운 얼굴
나를 보며 걷는다
허허로이 지나온 발걸음
뚜벅 뚜벅
지붕위를 감싸고 맴돌다
어두운 밤거리 외눈박이 되었다
까만 외로움 말없이 보내고
지나는 길손 따뜻하게 안아 주었다
시인,석좌교수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