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이현우
5G 네모난 원고지 아이를 낳는다
살아있는 순간순간 기억의 뒷모습들
푸른 청춘이 녹아내린 저널리즘
짧고 긴 소설은 빈 가슴을 쓸어내린다
향기로운 퍼포먼스 뱀꼬리처럼
별표, 이모티콘, 줄지어 오고 간다
천국에서 춤추듯 살맛이 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차는 오늘 같은 내일을 달린다
아픈 상처 송곳으로 찌르듯
독한 댓글 전선 위에 참새떼처럼
재잘재잘 거리는 독설을 듣는다
무심히 던진 가슴 아픈 톡 쏘는 돌멩이
지나가는 개구리 피할 길이 없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들지 않은 밤
거울 속의 나를 떠올리고 떠올리다
힘없는 밧줄이 목매어 흔들린다
허공을 철썩이며 숨이 막힌다
경계를 넘나드는 인연과 인연들
통속적인 루머라 말해도 *ㅂㅂㅂㄱ
*신조어~신세대들 신조어 반박 불가
*작가 후기
연예인&유명 정치인들의 자살을 보며
우리 사회 악플러들이 좋은 댓글을 달아
서로 용기를 주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