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는 새벽을 읊는다

#행복한 잔소리 43


# 귀뚜라미는 새벽을 읖는다



이현우




깊어 가는 가을밤의 모차르트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연주합니다


밤을 새워 시를 쓰는 무명가수


귀뚤뀌뚤 길거리 버스킹이다


달빛에 젖은 바이올린 아리아


잠들지 않은 밤을 채우는 독백


자식 걱정 잠 못 드는 간절한 소원


새벽을 깨우는 어머니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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