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센다


이현우


지난 날 따져본다

시나브로 돌아앉아


배추잎사귀 새긴 얼굴

한 잎, 두 잎


수줍은 여인 속옷 벗듯

한 장,두 장


다 읽은 책장넘기듯

슬쩍, 슬쩍


힘들었던 청춘,

살맛나서 베시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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