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을 들이다 61


하얀 버섯구름 밥 짓는 저녁노을 고소하다.

매콤한 정지 구석 눈물 삼키며 정성을 태운다.


껍질을 벗고 보글보글 고해성사 익어가는 저녁

기다리고 기다리지 못한 늦은 후회만 삼킵니다.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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