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 69


야속한 세상인심 가는 허리 싹둑 꺾어

미련 없이 던져 버리네


한 번 쓰고 버려져 꺾이고 사라져도

남의 고통 알아주는 따뜻한 정성 고마워


가만가만 내려놓았네 말없이 너를 보내며...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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