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던 날 70

무너진 믿음 도망치듯 가장 멀리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달셋방 연탄불을 갈 때마다 겨울밤이 너무 싫었습니다


행복통장, 어머니의 소원 이루어지던 날

가벼운 걸레질은 밤이 새도록 끝날 줄 몰랐습니다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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