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동거 77



약속이라도 한 것일까 왔다 갔다 분주한 횡단보도

하루 종일 바라보는 사랑 머리를 숙이고 걷는다


피할 수 없는 늦은 후회 경적을 울리며 다가온다

가슴 치며 흐르는 눈물 돌이킬 수 없음을 알면서도


이헌우





#작가 후기


'스마트폰 보며 걷다 허공으로···끔찍했던 교통사고 순간'

https://youtu.be/L5xgzvkd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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