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이현우


네모난 판도라 인공지능 아이를 낳는다

살아있는 과학박물관 기억의 뒷모습들

푸르스름한 청춘 녹아내린 저널리즘


짧고 긴 소설은 빈 가슴을 쓸어내린다

향기로운 퍼포먼스 뱀꼬리마냥

별표, 이모티콘, 줄지어 오고 간다


천국에서 춤추듯 풍선 위를 걷는다

얼굴 없는 미소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희망은 오늘 같은 내일을 바라본다


이유 없는 독설은 피할 수 없는 폭탄

마른하늘에 소낙비 전선 위에 참새떼

듣기 싫은 비수 이유 없이 쏟아진다


무심히 던진 가슴을 파고드는 돌멩이

지나가는 착한 개구리 피할 길이 없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들지 않은 밤

거울 속의 내 모습에 입술을 깨물어

힘없는 밧줄이 목 앞에서 손짓한다


허공을 철썩이다 운명을 조여 온다

경계를 넘나드는 인연과 인연들

통속적인 루머라 말해도 *ㅂㅂㅂㄱ



*ㅂㅂㅂㄱ~신조어,신세대들 신조어 반박불가



*작가후기

스토커, 인터넷사기, 연예인&유명정치인들의 자살을 보며

우리 사회 악플러들이 좋은 댓글을 달아 서로 용기를 주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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