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ai문학학교


#시를 쓰는 이유

이현우


힘들었지만 풍선처럼 푸르렀던 시절

백일장 입상 칠십 년 신춘문예 공모전

어릴 적 꿈은 글을 쓰는 시인이셨네

아름다운 마음 세월의 장독대에

갇히고 터져 안타깝게 울리네

"얘야! 내가 무슨 시냐

너나 써라 "말씀하시는 된장찌개

아무리 노력해도 고운 마음

표현할 수 있을까

고운 시인되셨으면 합니다

노래해 보지만 웃으시는

주말드라마 보다 감동적인 당신

자식 위한 애틋한 두꺼운 손

자식사랑 강물 되어 흐르고 흘러

깊이를 잴 수 없는 넓은 바다

끝내 하지못해 부끄러운 속울음표

“잘 모실게요 건강하세요”되새김질

보잘 것 없는 시집 어거스틴의 참회록

자식 위해 새긴 주름살 위에 써 봅니다.


*작가후기

어머님과 함께 시를 10년간 쓰고 이제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부족한 글이지만 이 번 여름에"사모곡" 공동시집을 출간하려고 합니다

어머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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