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을 울린 한민족의 용기/이현우

고시엔을 울린 한민족의 용기/이현우

삼천 사백 사십 한개 불꽃 넘을 수 없는 벽

높은 담벼락 포기할 수 없었던 굵은 땀방울

한국인의 자존심 노랫말되어 흐르는 역사

바다를 품은 목소리가 푸른 하늘에 닿았다.

차가운 벽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뿌리

뜨거운 땀방울로 새긴 그라운드의 꿈들

잠들지 않는 밤에도 꿈을 먹는 작은 별처럼

"한국의 학원" 야구장의 울림 어둠을 깨운다

좁은 운동장 작은 희망 새겨진 그 이름들

뜨거운 전쟁터 고시엔 깊이 뿌리 내렸다.

테이프 감긴 야구공의 도전 높은 담장 넘어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찬란한 푸르름이다.

춤추는 동해 백제의 후손 빛나는 승리 위해

한민족 도전 오천년 지켜온 끝없는 용기들

*작가후기

일본 프로야구 보다 인기가 있다는 고시엔 일본고교

야구 3441개 팀중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불굴의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한국계 교토국제고

야구팀이 우승을 했고 더욱 감동스러운 일은 차별이 심한 일본에서 한국말로 교가를 불러

한민족의 자존심을 세워 주었다 부족한 시와 노래를 교토국제고 야구선수들에게 드립니다

*아래 주소를 누르시면 노래가 나옵니다 좋은

휴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J_bwgOH0BBM?si=JT2Ze1MbeMM8Wz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