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주
이현우
옥이야! 금이야! 깨질세라
자신의 몸처럼 아껴주시며
진자리 마른자리 보살피시며
밤잠 설치시며 키워주신 사랑
어느덧 세월은 화살같이 지나
훌쩍 커버린 럭비공 막둥이
목욕통에서 씻겨주던 갓난아기
이젠,부끄럽다며 혼자서도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