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충전(充電)
by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Nov 18. 2020
충전(充電)
이현우
달빛을 삼키며 외로움에 잠든 밤
졸고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듭니다
반복된 일상 감옥에 갇힌 노예처럼
하루종일 일하다가 맥박은
점..
점점.. .점
희미한 기억속으로 사라집니다
컴벅, 컴벅 타들어가는 속마음은
몸속에 영혼이 빠져나간듯 합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초라한 현실
긴 탯줄과 연결되어진 생명선
배고픔과 씨름하며 잠이 듭니다
숨 가쁘게 달린 하루 였을까?
지울 수 없는 인연 카톡카톡^^
모든 기억들이 희미하게 사라집니다
편의점같은 25시의 도전 앞에
꺼지는 않는 생명과 생명
어두움에 등불이 사라지는
답답한 악몽을 견딜 수 없어
떠날 수 없는 남겨진 희망을
플러그에 슬쩍 밀어넣습니다
불꺼진 도서관 빨갛게 등불이 켜지면
숨소리 마저 달콤한 하루를 열겠습니다
keyword
맥박
노예
충전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직업
칼럼니스트
시인,석좌교수 메타ai뉴스 논설위원 글로벌연합대학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미) 버지니아대학교 부총장 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
팔로워
377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나이듦
#농담과 진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