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과 진담

이현우


늦은 저녁식사
사춘기 막내딸 한 마디
허공을 맴돈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요
멀리서 보면 희극입니다"

그래, 맞다 맞어
무릎을 치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가을이 가을보다
가을같지 않은 가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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