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십자가







#어느 시인의 십자가


이현우


꿈이 사라져 묻힌 밤
마음의 별이 빛난다

편안한 삶 내려놓은
물러날 수 없었던 정의

철커덕 철컥
철커덕...
고독한 문이 닫힌다

바람이 분다
별과 바람과 그리고
시(詩)

가로와 세로의 엇갈린
운명
골고다 언덕의 망치소리

서른세살 청년의 마지막
절규
가시박힌 사랑 심장을
가른다


*작가후기
윤동주 시인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부족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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