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
by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Jan 13. 2021
#이쑤시개
이현우
깊은 숲 이름도 없이
쪼개지고 갈라져
가녀린 여인 다가왔네
깊은 암 벽속 답답함
구석구석 불편한 진실
찾아 살아온 세월
고기 먹고 찝찝하면
아쉽고 허전해서
널 찾아 헤맨다
가는 허리 부러질세라
한 몸 받치고 충성했건만
야속한 세상인심
가는 허리 싹둑 꺾어
미련 없이 던져 버리네
한번 쓰고 버려져
꺾여지고 사라져도
님의 고통 알아주는
깊은 정성 고마워
가만가만 내려놓았네
말없이 너를 보내며
keyword
세월
여인
미련
매거진의 이전글
#뜸
#악보 넘겨주는 사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