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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렌 리 Mar 16. 2017

綠ㅊㅏ

덖어서 말린 푸른 빛이

청아함으로 빚어낸 그릇에 담기면


  명기가 따로 없고

   ㄱㅏ없는 끝의 맑음이

     은은하게 목울림이 되어

  흐른다.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나가면

  찻집에서 한 잔 마시는 그윽함은

    천천한 삶의 정갈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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