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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민 Dec 12. 2021

지옥으로 확장된 '연니버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리뷰


인간의 신념은 중하다. 하지만 모두의 신념이 항상 옳은 방향을 향한 것은 아니다. 단추가 잘못 꿰어진 신념이야말로 때로는 가장 위험한 요소라는 것을 '지옥'은 끊임없이 보여준다. …고작 6부작의 작품 안에서도 인물들의 신념은 흔들리고, 왜곡되고, 변화하고, 변질된다. 이것은 결국 인간의 자율성을 빌미로 한 이기적이고 의도적인 자기 합리화에 불구하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현실에서 더욱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IZE에 기고한 글 일부를 발췌했습니다.(아래는 원문 전체)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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