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헬로쿠쌤 Jun 25. 2022

21세기형 전업주부_에필로그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

시대가 아주 많이 변했고, 또 변하고 있지만 '전업주부'하면 떠오르는 선입견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가정을 세우는 아내이자 아이들을 키워내는 엄마로서의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숭고할 만큼 귀한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결심했다!


21세기에 걸맞은 멋진 전업주부가 되기로.


풀타임 와이프이자 풀타임 맘으로서, (퇴근이 없는 것이 함정이지만) 사명감을 갖고 가정을 세우는 역할을 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면서 말이다.

혹자는 아내(엄마)를 The Minister of Home (가정 장관)이라 칭하기도 하더라. 그만큼 아내, 엄마의 역할이 가정에서는 절대적이란 의미이리라.


물론 앞의 글에서 언급했던 자기 관리나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이니까. 단지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키고자 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난 후 내가 온전히 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올 것이기에.



무슨 일을 하는 것보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 나의 최선을 통해 얼마나 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냐는 것에 더 무게를 두어 본다.


21세기형 전업주부로서, 세상의 모든 아내들, 그리고 엄마들을 응원하며...



이전 14화 온라인 영어 스터디를 1년동안 운영해보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