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보수주의에 관한 입문서를 찾는다면
레이건 일레븐(11 Principles of Reagan Conservative)/ 폴켄고르 저/조평세 역/ 열아홉/ 2020년 8월
보수주의는 사람들이 한 세대, 혹은 열몇 세대 정도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모든 것을 종합해 발견한 것들을 그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주의의 원칙이 옳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 1977년 2월 6일, 로널드 레이건
▲자유 ▲신앙 ▲가정 ▲인간 생명의 신성과 존엄성 ▲미국 예외주의 ▲국부들의 지혜와 비전 ▲낮은 세금 ▲제한된 정부 ▲힘을 통한 평화 ▲반공주의 ▲개인에 대한 믿음 등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 아모스 5장 24절-
우리는 결코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앙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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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또 하나의 슬프고 기이한 인류 역사의 한 챕터를 장식하며 그 마지막 페이지를 쓰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렇게 믿는 이유는 인간 자유를 추구하는 힘의 원천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동료 인간들을 노예로 삼고 있는 그들을 거부하게 하고 결국 이길 것입니다. 이사야의 말처럼,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리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1983년 3월 8일 로널드 레이건
세상을 바라보는 두 세계관은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세계관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 창조주는 우리에게 자유라는 축복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세계관이지요... 두 번째 세계관은 종교가 대중의 아편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진리, 자유, 민주제와 같은 영원한 원칙들이 국가의 변덕에 불과할 뿐 그 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믿지요. 이것이 레닌의 세계관입니다.
1983년 7월 19일 로널드 레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