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은 늘 어렵다.
매번 잃어버리는 샘플 스와치와 단종되면 사진으로만 남는 샘플들을 정리하기 위해 아카이브 종이를 만들었다. 종이의 그램 수를 높게 제작했는데 판판하니 만족스럽다.
새로 만들 신제품 중 하나를 핑킹가위로 잘라 붙여봤다. 도톰한 연보라색 스웨이드와 꽃 패턴 면 원단으로 배색했다. 스웨이드가 외부, 면 원단이 내부에 들어가서 외관은 차분한데 뚜껑을 열면 화사하게! 가 이번 포인트다.
아직 제품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 이름은 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