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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득 Apr 30. 2023

내면과 소통하는 방법


내면은 글자를 모른다. 고로 우리들의 머릿속에서 떠들어대는 바글바글한 생각들은 모두 에고의 목소리다.

내면이 우리와 소통하는 방식은 오직 하나 ‘느낌’이다.


행복한 ‘느낌’

슬픈 ‘느낌’

찝찝한 ‘느낌’


바로 이 감정의 ‘느낌’만이 내면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다. 그리고 그 신호가 바로 흔히들 말하는 ‘직관’이다.


내면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머릿속에서 에고가 떠들어대는 생각들은 전원을 꺼버리고 내면이 주는 ‘느낌’이라는 신호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도 좋다. 저녁 메뉴를 고를 때, 집에 가는 길을 고를 때, 그리고 쇼핑할 옷을 고를 때 그 선택을 했을 때 내 ‘느낌’이 어떠할지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소한 선택부터 내면의 신호에 귀 기울 이고 철저하게 내면의 편을 들어준다면 ‘직관’을 알아차리기 쉬워진다.


마음은 항상 옳다. 마음은 실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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