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my ME-TIME. 나를 위한 시간 갖기.
나의 하루를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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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 가서 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집에 와서 휴식하고, 다시 자고…
그렇게 다시 새로운 해가 뜨고, 일상을 반복하고…
조금 더 촘촘히 생각해 보면 이렇다.
아침에 일어나고,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 늦지 않기 위해 열심히 출근에 집중하고,
출근해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자리에 앉는다.
일을 하다 보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일 뿐만 아니라, 동료와 상사와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자잘한 문제와 스트레스까지 처리하는 게 나의 몫이다.
그렇게 두뇌와 체력과 감정을 소비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을 할 시간이 온다. 정시 퇴근만 할 수 있다면 감사하다. 야근이라도 한다면… 으… 벌써 지친다.
한껏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길에 오른다.
집에 드디어 도착!
아무것도 하기 싫다. 씻는 것도 귀찮다. 아… 잠깐만 푹신한 소파 or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조금만 봐야지. 숏폼도 보고 OTT도 보고…
어랏? 어느새… 12시네?
이제 자야겠다. 뭐 했다고 하루가 또 지나갔네?
오늘은 출근시간에 책 읽고, 퇴근하면서 강의 듣고, 집에 와서는 힐링 타임을 갖으려고 했는데….
이게 보통의 일상이다.
왜냐하면 더 잘 살아내고 싶으니까. 더 잘 살아내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옛날처럼 못 먹거나, 못 입거나 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졌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기본적인 생존욕구를 넘어선다. 조직이나 커뮤니티등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욕구들이 어느 정도 충족 되면, 우리는 최상위에 있는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렇기에 N잡러가 생기고,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나를 표현하고, 나의 가치관을 알리는 것이 ‘나’를 입증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의 것을 하다 보면 또 한 번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가?
나는 무엇 때문에 이걸 하는 걸까?
나는 누구지?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사회적 욕구 등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는 것은 행동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생존하기 위해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소속감을 위해 직장을 가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한다. 내가 노력하고 행동하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최상단의 자아실현의 욕구는 조금 다르다. ‘자기’의 내면의 성찰과 통찰을 통해 이룰 수 있다.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가장 많은 노력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루를 좀 더 알차게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 누구와도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한다.
잠들기 전에 다짐한다. 내일은 꼭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이다.
우리가 출퇴근시간 짬을 내서 나의 발전을 위한 독서나, 강의를 듣는 것. 그리고 퇴근 후에 기필코 핸드폰을 멀리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것.
타인이 정해진 일을 하거나(회사 일), 무의식 중에 핸드폰을 켜고 마냥 숏폼을 보는 일은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우리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일엔 소홀하다.
그만큼 나를 발견하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쉽지 않다는 거다. 그렇기에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아야 한다.
그것이 삶의 최고의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이다.
나의 하루 중 나는 얼마나 나를 위해 살아가는가?
SAVE YOUR M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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