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보내는 '좋은 통증'과 '나쁜 통증'

[23일차]

by 헤니HENNY


5분 연속 달리기를 성공해낸 당신의 어제는,

이번 30일 여정의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였을 겁니다.


오늘 아침, 온몸에 퍼진 기분 좋은 뻐근함은 당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알려주는 자랑스러운 훈장입니다.


하지만 러너의 지혜는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만큼이나, 우리 몸이 보내는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에 있습니다.

오늘은 모든 러너가 반드시 알아야 할 '좋은 통증'과 '나쁜 통증'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1. 좋은 통증 (기분 좋은 근육통)


느낌: 허벅지나 종아리 등 넓은 근육 부위가 전체적으로 욱신거리고 뻐근한 느낌.

의미: 운동으로 인해 생긴 근육의 미세한 상처가 회복되며 더 강해지고 있다는 '성장의 신호'입니다.

대처법: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회복이 더 빨라집니다.


2. 나쁜 통증 (위험한 부상 신호)


느낌: 무릎, 발목, 정강이 등 특정 지점이 콕콕 쑤시거나, 칼로 베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 달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의미: 관절이나 인대, 뼈가 무리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대처법: 즉시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것은 부상을 자초하는 가장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영웅이 될 필요 없습니다. 아프면 쉬는 것이 가장 용감하고 현명한 러너입니다.


어제의 성취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5분 달리기에 다시 한번 도전하며, 내 몸이 보내는 소리에 귀 기울여봅니다.


워밍업 (5분) : 5분간 걸으며 몸의 각 부분에 인사를 건넵니다.

본운동 (총 30분) : 아래의 세트를 4번 반복합니다.

5분 달리기

2분 30초 걷기

쿨다운 & 스트레칭 (10분) : 5분 걷기, 5분 스트레칭으로 몸과 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총 45분)


오늘 달리면서 당신의 몸과 대화해보세요.

'여기는 기분 좋은 근육통이구나', '아,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하네, 신경 써야겠다' 하고요.

통증을 무시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몸이 보내는 정보를 차분히 분석해보는 겁니다.


좋은 통증과 나쁜 통증을 구분하는 능력은,

당신이 앞으로 1년, 10년, 그리고 평생 동안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지켜주는 최고의 지혜입니다.


현명한 러너로 성장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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