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언어는 생각의 산소다

포르투갈 프랑스 여행

by 래연




2017. 9. 1. 23:49

환승










파리 샤를드골 공항





말, 언어는 생각의 표현 이전에 생각의 산소다.

여행이니 리셋이니 이런 단어들이 아니라면, 짐을 꾸려 왔다 갔다 하는 이 과정은 집 밖의 어떤 정처 없음이라고도 할 것이며.



대기의자 깊숙이 몸을 넣고 천장을 행하고 눈을 감으면, 자줏빛 맨드라미가 치마를 빙글대며 춤춘다.



저장시간을 그냥 제목 삼고 싶은 시간의 이름들. 이런 시각들은 제목 붙이기의 노고까지 덜어준다. 4:44분이 맘에 들었지만 이걸 말하다 피치 못하게 그 시간은 지났다.

또 줄 서야 한다. 리스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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