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31 WORKERS

Project: 31 Workers 중간 보고 드립니다

100일의 글쓰기 : 12일 차

by 브루스

Project: 31 Workers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글로 소개했지만,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샐프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Q1. 진행 현황은 어떻게 되나?


섭외 진행 4일 만에 총 31명의 직장인 분들의 섭외가 완료되었다. 프로젝트를 구상할 때 섭외를 염두했던 분들도 있고, 연락했을 때 받아주실까 한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빠르게 섭외되었다. 사실 너무 오랜만에 연락드리는 분들이 많아서, 죄송하기도 했는데, 긍정적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Q2. 어떤 분들이 섭외에 응했나?


다양한 분들이 섭외에 응해주셨다. 변호사-의사-은행원 같은 전문직종, 나와 같은 직종인 마케팅 대행사/인하우스 마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디자이너, 스포츠 에이전트, 스포츠 협회, 스포츠 방송 PD /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회사 PD, 대기업 직장인, 성직자, 대학원생, 스타트업 대표 등 최대한 겹치지 않는 다양한 직군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을 주제로 다양한 직군의 현실을 솔직히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Q3. 어떤 방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나?


직업상 수십 번의 인터뷰 경험을 겪을 수 있었는데, 솔직히 가장 좋은 인터뷰 방법은 대면 인터뷰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도 사람이기 때문에 만나서 교감하는 방식이 진솔한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유명인 같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최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도 직업이 따로 있고, 31번의 인터뷰이 역시 직업이 있기 때문에,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명이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게 되면 솔직한 답변이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 철저히 익명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Q4. 인터뷰 질문은 어떻게 구성되나?


인터뷰 질문은 총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다.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3. 왜 이 일을 선택하셨나요?

4.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할 수 있나요? (시험, 경력, 필요한 기술 등)

5. 일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구체적인 에피소드)

5.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구체적인 에피소드)

6.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본인의 롤모델은?

(직장 내에 있을 수도, 외부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태도, 성격, 마음가짐)

8. 현재 본인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9. 5년 뒤 본인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10. 본인에게 일이란?


이외에도 인터뷰를 다듬으면서 중간중간 추가 질문들이 있을 예정이다.


Q5. 언제부터 언제까지 연재할 예정인가?


최초 계획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깔끔하게 연재하려고 했으나, 빠른 연재보다는 잘 정리된 글을 보여드리는 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빠르면 8월 첫 주 후반, 늦으면 8월 2주 차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연속으로 연재되기보다는, 중간중간 다른 내용의 글이 올라갈 예정이다. 대신 브런치 매거진으로 만들어 연속으로 볼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https://brunch.co.kr/magazine/31workers


Q6. 마지막 질문이다. 프로젝트 호스트로 어떤 마음으로 연재에 임할 생각인가?


첫 번째는 공감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일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겪는 나의 현실이고,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겸손한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할 생각이다. 다양한 분들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일'에 대한 나의 태도를 점검해보고,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 일에 대한 정의가 정립되길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는 프로젝트를 통해 느슨한 연대가 되길 기대해본다. 31분과의 느슨한 연대를 통해서 추후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가능성이 생기길 바라본다.


내 브런치가 구독자나 조회수가 크지 않지만, 읽는 시간만큼은 재미와 정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치지 않고, Project: 31 Workers를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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