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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Mar 11. 2023

그사람생각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자꾸만 말을 삼킨다

「보고 싶다」 이 말도 하고 싶고

또... (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자꾸만 말을 삼킨다.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건 내 욕심이 말로 내뱉어지는 것임을 알겠기에


그냥 같이 있고 싶다는 어설픈 마음만큼... 아직도 여전히 서툴다.

시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나와

세월이 흐른 너는 나와 조금은 다른 마음인 걸 아주 작은 제스처 하나에도 느껴지기에

변하지 않은 내가 네게 부담으로 느껴질까 봐......


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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