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정구 Jun 13. 2024

내이름이박힌책한권

어떤 장점

같이 일하는 동료들 각 개개인의 장점을 보려 한다. 각각 개개인의 잘하는 것을 파악하고 난 현장일에서 필요시 그 동료를 기준으로 하루 일과를 꾸려나가는 걸 구상한다.

그것이 아주 대단한 능력이건 아주 사소한 능력이건 그 개개인의 장점에 맞춰 현장에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실행한다.

왜?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우리는 모두 필요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건 작건 그 장점이 보이지 않는 동료도 있다. 처음에 입사할 땐 기대치를 봤고, 같이 머물며 그 기대치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고, 그 기대치와 다른 장점을 가진 경우도 있고, 기대치에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어떤 기대치를 가졌을까.

난 어떤 장점이 있을까. 또 한 번 나를 돌아본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은 다양성이라는 생각 했다. 우리는 모두 다양하다. 그 다양한 각 개개인의 장점. 특성. 일 처리 능력 그것을 찾아내고 앍어내고 그 일에 맞는 현장업무를 부여하는 거 그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내 역할 중 하나일 테니...


동료의 점을 보려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이름이박힌책한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