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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Jun 18. 2024

내이름이박힌책한권

안절부절

또 뭘 하자 마음먹지만... 이내 멍해진다.

뭐라도 하자. 하나씩 하자. 마음먹지만 좀처럼 순서가 정해지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이틀을 보내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지만 해야 할 일들 때문에 불안하다.

일 중독


사는 게 뭔가

방향이 있어야 하는데

방향을 놓치면 좀체 방향이 잡히지 않는다.


지친다. 지겹다.

뭘 해야 하는 내가 싫다. 살아가니 뭐라도 해야 하는데 좀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사는 건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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