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항상 주변을 둘러보고, 또 나를 둘러보고, 내 살아가는 하루를, 살아온 하루를, 살아갈 하루를 두루두루 살핀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았나
어떻게 살고 있나 또 본다.
떠나간 것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나인지 한 번씩 본다.
잘못을 감추고 덮은 뒤 드러나면 어쩔 수 없고, 밝혀지지 않으면 좋은 것이라 생각하나 보다.
내 잘못은 누구도 아닌 내가 가장 잘 알고 있기에 나에게 거짓 없는 삶을 살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쪽팔리지 말자」
나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다음 날들에는 그러하지 않으려 한다. 실수투성이의 삶을 살고 나쁜 마음과 착한 마음이 늘 공존하는 삶을 살지만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크건 작건 반성할 건 반성하고 차카게 살려고 다시 고무줄처럼 제 모양으로 돌아가는 「기본」을 생각한다.
가진 것 없지만 어차피 아무것도 가져갈 건 없으니 하루하루가 내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모든 세상 사물에도 害 되지 않는 행동이 내 삶이길 바라고 그 방향으로 그렇게 살아가려 한다.
워낙 많고 다양한 무수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 회자되는 것들이 특이한 것이어서 바르지 않은 것들 특이한 것들이 뉴스로 나오지만 알려지지 않은 좋은 것들도 꽤나 많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