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by 허정구

극과극

놀랍다.

결국은 잠들었다.

6명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낚시를 했다. 3시가 지날때까지 전혀 아무런 움직임은 없었다. 지금 이 아침에도 마찬가지...


한명 가고 또 한명 가고


붕어 5락...그 마지막은 밤낚시를 마치고 떠나며 밤새낚은 조과를 확인하는 어망을 들때 퍼덕이는 물고기의 기운찬 퍼덕임이라 했는데


옆의 옆의 아저씨 어망에는

없이 많은 씨알 좋은 붕어가 가득 넘쳐났다.


멍~


붕어가 없었던게 아니라

내가 붕어를 잡지 못햇던 거였구나.


세상 이치랑

조금도 다르지않는 낚시속에


또 하나배운다.


이번 밤낚시의 배움은 《투덜거리지마라》

내가 못해서 난 없지만 세상엔 넘쳐나고 있으니

나를 버리고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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