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당신 참 좋다.

by 허정구

사는거 별거없다면서도 자꾸 욕심이 생기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 범위내에서 알뜰히 챙기며 살자하며

또 신세한탄을 하려하네.


원하는 걸 마음대로 다 하며 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사는데 여기까지 만족하며 살자.

너무 멀리 내다보려하지말고 그냥 좁게 가까이 보고 살자.


쪽팔리지 말자.


이 말 한마디 기억하며 그렇게 바르게 살자.


참 덥다. 여전히 덥다.

아주 긴 폭염의 여름을 보내려 반가운 비가 온단다.


이 비처럼 반가운 사람되자. 그렇게 사는 날까지만 살자.


또 주저리주저리 읊조리고 있네

늘 이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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