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한책한권

잠만잤다.

by 허정구

또 허리가 아프려나 오른쪽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잠만잤다.

아침.오전.오후 다시 밤이 된것도 모르고

시간에 전혀 상관없이

어제밤인지 오늘 새벽인지조차 모른채 오로지 잠만잔다.


금요일밤.토요일밤.어느새 일요일이 되었다.


잠만자도 아픈 건 여전하다

맘 아픈 것도 몸 아픈 것도

혼자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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