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추운 날 엄청 추운 날

by 허정구

오늘은 무지 차가운 하루였다.

냉기가 잔뜩 품어져있는 바람속에 하루를 보내는 일터에선

코끝에 빨갛게...두볼이 싸늘하게 식어가면서도

바지런히 움직인다

그래서, 오느ㅡㄹ밤은 보일러 겁나게 올리고

이불 꼭 덮고

낮동안의 추위가 풀리도록

《따뜻하게 주무세요!》

인사를 했다....

이렇게나마 미안하고 감사한 마전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20181227_233356.jpg
매거진의 이전글내이름이박힌책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