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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Aug 26. 2019

내이름이박힌책한권

마음가는대로

맞는 건 뭘까...

그냥 흘러가는 대로 하면 될 일을
맞네 틀리네 정답 오답 잘했네 못했네 한가락 선을 긋고 따르라 하고 따르게 한다.
니 책임이니 니가해라 그게 왜 내 책임이니 다 지난 일인데...

누구도 나서지 않는 건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책임에는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들 또 돈 때문에 시시비비를 논한다. 분명 맞는 걸 알면서도 내 돈은 소중하니까... 그러나 보다.

별일도 아닌 그냥 살아가는 일을 하며
뭐 그리 대단한 일 한다고 잘하네 못하네... 따질까.

그냥 속일 수 없는 내 맘이 가는 대로 그 길만 가면 될 텐데.


나는 너를 속일 수 있다.
너는 나를 속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절대 속일 수 없고 너는 너를 절대 속일 수 없다. 그러니 늘 마음이 가는 대로 그렇게 살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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