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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이박힌책한권

중국사람과 대화하기

by 허정구

갑자기 느닷없이
"먹고 살기 참 힘들다!"라는 생각에 빠져든다.

뭐한다고 여기까지 와서
뭘 한다고 늦은 시간까지

감정 전달이 안되니 참 소통이 쉽지가 않다.
생각이 다른 것도
가치관이 다른 것도
말과 글로 소통으로 바꿀 수 있을 텐데

말도 통하지 않고
글도 통하지 않고
상대방의 뜻을 알아야 그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하고
이해를 주고받을 텐데...

뭘 이야기하는지
소리는 들리는데 내용은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참... 머쓱하네!

뭘 하고 있는 건지... 싱숭생숭하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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