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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Dec 20. 2019

그사람생각

너의 이름

너의 이름을 또 불러본다.
하염없이

어젯밤 꿈에 선명히 보여진 이름 하나
얼굴도 없고 소리도 없는
너의 이름 석자만으로 난 또 한없이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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