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오늘 하루도

by 허정구

힘든 날이면
'날마다 오늘 하루만 더 버티자' 생각한다.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해도 딱히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나마 버티어 낸 오늘 때문에 또 살아가지는지도 모르겠다.

한동안의 장마가 끝이 나고
오늘
하늘은 파랗게 맑고 구름은 무한히 하얗다.
느닷없이 '툭툭'던져지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거리들도...

다 사연이 있기에
내게 찾아온 또 다른 귀한 손님이 아닐까...

어렵기만 했던 오늘 하루의 일터에서의 시간도
끝. 나. 가. 는. 구. 나!

그리운 사람들. 보고 싶은 얼굴들.
다들 고마운 나의 인연들...그사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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