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故鄕

by 허정구

1.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
-내가 살던 고향.
2.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
-아버지는 혼자서 고향을 지키고 계신다.
3.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
-현대인은 마음의 고향을 잃은 채 살고 있다.
4.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처음 생기거나 시작된 곳.
-명작의 고향.
<Naver 검색창에 고향 검색>


오늘 하늘은 참 맑고, 바람은 간간히 불어 청명한 가을이었다.
머잖아 추석명절이기에 고향을 생각한다.

그렇게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고향이
보고 싶다고 한번 보자고 만나던 고향방문이
당연하던 고향방문을 망설여한다.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
「어머니가 계시는 곳」
그곳이 내겐 故鄕인데...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가야 하나 미뤄야 하나 나는 망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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