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하늘에 가려한다

by 허정구

봄에 돋아 난 새순이 하늘에 뻗쳐있다.

아침햇살에 기운을 받아 밤새 자라난 새순이 하늘로 뻗치고 있다.

하늘엔 뭐가 있길래...
저렇게 위로만 뻗치는 걸까.

내 눈에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는데...
나만 모르나 보다
하늘에 있는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뭔가.

나도 가고 싶다.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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