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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Sep 12. 2021

그사람생각

내편

혹시나하고 나와봤다.

달라질까 하고...


바다...


나는... 다시 서둘러 혼자만의 공간 방으로 가고 싶었다.


아무것도 달라진 건 없다. 달라지지 않았다.

나도 내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외로움과 슬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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