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오이야(일았다)

by 허정구

추석 연휴를 끝마치고 다시 일터인 제주도에 도착해서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

밥 굶지 말고 꼭 챙겨 먹어라. 자꾸 굶으면 나이 들어 힘없다!


엄마도 오이야

나도 오이야.

오이야. 오이야. 오이야


언제쯤이면 이 가슴앓이를 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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